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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했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홈 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서던 후반 15분 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3호 골. 손흥민이 그라운드에 나선 건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 도중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이후 준보전산지
4경기 만이었다. 부상을 떨쳐낸 손흥민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맹활약했다. 1-1로 맞선 후반 7분 역전 결승 골의 시발점이 되는 패스를 선보였고, 후반 10분에는 날카로운 슛으로 자책골을 유도했다. 5분 뒤 직접 득점포까지 터뜨리며 토트넘의 4골 중 3골에 관여했다. 경기 종료 후 집계한 팬 투표 결과 51.9%의 지지율로 최우수선수로 선정5% 금리
됐다. 토트넘 팬들은 “마침내 ‘런던의 왕’이 돌아왔다”며 환호했다. 라운드 베스트11 선정 작업을 주도한 디니는 “캡틴 손흥민이 팀의 마지막 득점을 기록한 덕분에 토트넘이 승점 3점을 확신할 수 있었다”면서 “부상 복귀전에서 65분간 쉼 없이 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고 칭찬했다. 손흥민의 이름은 바다 건너 이탈리아 밀공동명의 대출
라노에서도 나왔다. 클럽 브뤼헤(벨기에)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를 앞둔 AC밀란(이탈리아)의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지난 22일 기자회견에서 ‘모범적인 공격수의 역할’을 설명하면서 손흥민을 예로 들었다. 폰세카 감독은 “현대 축구에서는 모든 선수가 공격과 수비를 겸하는 ‘박스 투 박스(box to box)’ 유형이 되어야 한다”면서 공유지분대출
“토트넘의 윙어 손흥민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장기인 공격과 득점뿐만 아니라 실점 위기 상황에서는 자기 지역 깊숙한 곳까지 내려와 수비에도 참여하는 손흥민의 성실성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은 다음 달 열리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14일 쿠웨이트), 6차전(19일 팔레스타인)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토지지분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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